레스베라트롤, 정말 효과 있을까? 용량과 고르는 법
레스베라트롤은 포도 껍질 등에 든 식물성 항산화 성분으로, 만성염증과 혈관 건강을 챙기고 싶은 분이 '보조'로 먹는 영양제예요. 보통 하루 200~400mg이면 충분해요. 다만 연구 결과가 엇갈리는 부분이 많아서, 꼭 먹어야 하는 영양제라기보다는 기본 영양제를 챙긴 뒤 더해 보는 선택지에 가까워요.
만성염증·혈관 건강이 걱정되는 분, 항산화 조합을 꾸리는 분
하루 200~400mg (연구 범위는 100~1,500mg)
정해진 시간은 없어요. 식후에 드시면 무난해요
대부분 호장근 추출 트랜스 레스베라트롤, 흡수가 아쉬우면 흡수 개선형
레스베라트롤이 뭐예요?
레스베라트롤은 폴리페놀(식물이 스스로를 지키려고 만드는 색소·항산화 성분)의 한 종류예요. 적포도 껍질, 블루베리, 땅콩 껍질 등에 들어 있어요.
"레드와인이 몸에 좋다"는 말이 바로 이 성분 때문에 나왔어요. 하지만 적포도주 100ml에는 약 0.22mg밖에 없어서, 와인으로 연구 수준의 양을 먹는 건 불가능해요. 그래서 영양제로 따로 챙기는 거예요.
레스베라트롤 효능: 근거가 있는 것과 아직인 것
결론부터: 혈관·혈압 쪽이 그나마 근거가 가장 많고, 나머지는 '가능성' 단계예요.
| 기대 효과 | 근거 수준 | 쉽게 말하면 |
|---|---|---|
| 혈압 | 사람 연구 있음 | 여러 연구를 모아 보니 하루 150mg 정도에서 위 혈압(수축기)이 약 10 정도 내려갔어요. 아래 혈압은 변화가 없었어요. |
| 혈관 기능 | 사람 연구 있음 | 대사증후군(뱃살·혈압·혈당·지질이 함께 나빠진 상태) 34명이 3개월 먹었더니 혈관이 늘어나는 힘이 약 5% 좋아졌어요. |
| 콜레스테롤 | 엇갈림 | 350mg을 6개월 먹고 LDL(나쁜 콜레스테롤)이 약 5%, 산화된 LDL이 약 20% 줄었다는 연구가 있지만, 효과가 없다는 연구도 있어요. |
| 만성염증 | 이론·일부 연구 | 염증 신호를 끄는 쪽으로 작용해요. 관절이 쑤시거나 원인 모를 통증에 항산화 조합으로 쓰기도 해요. |
| 혈당·대사 | 이론·일부 연구 | AMPK(몸의 '에너지 절약 스위치')를 켜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어요. |
| 노화·뇌·암 | 실험 수준 | 세포·동물 실험이 대부분이에요. 사람에게 효과가 확인된 건 아니에요. |
솔직히 말하면 연구 결과가 서로 반대로 나오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대부분의 연구가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로 끝나요. 만성염증 영양제들 가운데서도 "좋다고는 하는데 애매한 편"이라는 평가가 많아요.
이런 분께 도움이 될 수 있어요
- □ 혈압·혈관 건강이 신경 쓰이는 40대 이상
- □ 혈압·혈당·지질 같은 성인병 수치가 경계선이고 가족력도 있다
- □ 관절이 자주 쑤시거나 원인 모를 통증이 있어 항산화 조합을 꾸리고 있다
- □ 오메가3·커큐민 등 항염 영양제를 먹는데 하나 더 보태고 싶다
반대로 아래에 해당하면 굳이 안 드셔도 돼요.
- 아직 기본 영양제도 안 챙기고 있는 분
- 피를 묽게 하는 약을 드시는 분 (먼저 의사와 상의)
- 간 수치가 높거나 간이 안 좋은 분
레스베라트롤 하루 용량과 먹는 법
결론: 하루 200~400mg이면 충분해요.
| 목적 | 하루 용량 |
|---|---|
| 건강 유지 | 200~350mg (1알) |
| 좀 더 적극적으로 | 400~600mg (2알 정도) |
- 정해진 시간은 없어요. 식후에 드시면 속이 편해요.
- 2알 이상이면 아침·저녁으로 나눠도 돼요.
- 혈관·혈압 변화는 연구에서 최소 3개월 이상 먹은 경우가 많았어요. 길게 보고 드세요.
레스베라트롤 제품 고르는 법
- 'trans-Resveratrol' 표기와 함량 — 몸에서 쓰이는 형태가 트랜스형이에요. 한 알에 몇 mg인지 확인하세요.
- 원료 — 'Polygonum cuspidatum'(호장근) 추출이면 일반적인 제품이에요. 포도 추출은 비싸기만 하고 큰 차이는 없어요.
- 흡수 개선형인지 — 레스베라트롤은 원래 흡수가 잘 안 되는 성분이에요. 파이토솜(인지질로 감싸 흡수를 높인 형태)처럼 흡수를 높인 제품은 값이 더 나가지만 시도해 볼 만해요.
레스베라트롤 부작용과 주의할 점
대체로 순한 편이지만 아래는 꼭 확인하세요.
- 피를 묽게 하는 약: 와파린 같은 항응고제, 아스피린·클로피도그렐 같은 항혈전제를 드신다면 출혈 위험이 커질 수 있어요. 먼저 의사와 상의하세요. 수술·치과 시술 전에도 미리 알려 주세요.
- 알레르기·과민반응: 드물게 생길 수 있어요. 가려움, 두드러기가 생기면 중단하세요.
- 간: "간에 좋다"고 먹는 분도 있지만, 간 손상 사례가 보고된 적이 있어요. 인과관계는 분명하지 않아요. 간 수치가 높다면 먹기 전에 확인하세요.
같이 먹으면 안 되는 약
- 확인 와파린 등 항응고제 — 피가 더 묽어져 출혈 위험이 커질 수 있어요 — 먹기 전에 주치의와 상의
- 확인 아스피린·클로피도그렐 등 항혈전제 — 출혈 위험이 겹칠 수 있어요 — 주치의와 상의
궁합
자주 묻는 질문
레드와인 마시면 레스베라트롤 효과 볼 수 있나요?
아니에요. 적포도주 100ml에 약 0.22mg밖에 없어서 연구에서 쓰는 양(수백 mg)을 와인으로 채우는 건 불가능해요. 술의 해가 훨씬 커요.
레스베라트롤 하루 얼마나 먹어야 하나요?
보통 하루 200~400mg이면 충분해요. 좀 더 적극적으로 드시는 분은 600mg 정도까지 먹기도 해요.
레스베라트롤 언제 먹는 게 좋아요?
정해진 시간은 없어요. 식후에 드시면 속이 편하고, 2알 이상이면 아침·저녁으로 나눠 드세요.
레스베라트롤 혈압에 효과 있나요?
여러 연구를 모아 본 결과 위 혈압이 조금 내려갔다는 자료가 있어요. 다만 혈압약을 대신할 수준은 아니니, 혈압약은 그대로 드시면서 보조로 생각하세요.
레스베라트롤 부작용 있나요?
대체로 순한 편이에요. 다만 피를 묽게 하는 약과 같이 먹으면 출혈 위험이 커질 수 있고, 드물게 알레르기나 간 수치 이상이 보고됐어요.
호장근 추출 레스베라트롤 괜찮나요?
네, 괜찮아요. 포도에서 뽑은 것과 구조가 같고, 싸게 많이 얻을 수 있어 대부분의 제품이 호장근을 써요.
마지막 업데이트 2026-10-12